Q. 영국처럼 재생에너지 두 배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2015년, 영국은 당시 발전비중 22.4%를 차지하던 석탄화력발전을 10년 내로 중단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2024년 9월,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 ‘랫클리프 온 소어’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그 약속을 지켰고요. 비결은 재생에너지의 성공적인 성장이었는데, 여기엔 관련 제도를 적절하게 개편했던 것이 큰 몫을 했어요. 과거엔 영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공급의무화제도)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늘리려 애써왔죠. 발전사업자들에게 발전량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도록 강제하는 제도예요. 그러나 영국은 2014년 이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어요. 재생에너지도 같은 전력 시장에서 ‘경쟁입찰’을 통해 다른 발전원과 경쟁하도록 하되,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는 처음 약속한 고정가격을 15~20년 동안 보장해주는 ‘차액계약제도’(CfD)를 적용한 것이 핵심이죠. 그 결과 2015년 발전비중 14.1%였던 재생에너지가 최근 34.5%까지 두 배 넘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