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헌장은 5개 주요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2000년 6월 5일 발표한 것으로 , 친환경적 기업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출처는 전경련 홈페이지 www.fki.or.kr/other/econo/index.htm#q2 입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계 환경경영헌장 전 문
새천년을 맞이하여 우리 경제계는 범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환경파괴가 인류의 영속적인 삶을 위협하는 중대하고도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와 사회 그리고 환경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
우리 기업은 그동안 생산활동을 담당하는 경제주체로서 풍요로운 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나, 이제는 그것이 오히려 자연환경의 오염과 천연자원의 고갈이라는 범지구적 환경문제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성하지 않으면 안될 시점에 이르렀다.
이에 우리는 환경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기업의 역할을 자각하여,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공동체 차원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기업활동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고, 시민사회 및 정부와 공동의 노력을 전개함은 물론, 산업환경문제의 능동적 해결을 위해 기업간 협력의 장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같은 우리의 각오를 구체화하기 위해 경제계는 다음과 같이 `21세기 한국기업의 환경경영원칙`을 설정하여 실천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러한 원칙의 실천과 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제반조치를 마련함으로써,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기업 경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상생주체로서의 새로운 기업상을 정립시켜 나갈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세기 한국기업의 환경경영원칙
1.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체제를 구축한다.
기업활동에서 야기되는 환경문제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길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기업의 모든 조직과 종업원이 참여하는 통합적 환경경영체제를 구축한다.
2. 환경과 경제의 상생원리를 구현한다.
천연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근원적으로 저감하는 환경경영의 실천을 통해 생태·경제적 효율성(eco-efficiency)을 제고함으로써, 지구환경보전과 경제발전, 그리고 기업의 경쟁력과 시장가치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3. 협력과 나눔을 통한 환경공동체를 건설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서비스업과 제조업, 나아가 시민사회 및 정부와 기업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하고,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킨다.
4. 청정기술 개발과 녹색구매를 실천한다.
생산활동 주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원재료 조달에서부터 생산·유통·소비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환경영향을 최소화한다. 특히, 청정기술 개발과 녹색구매 활성화를 통해 환경친화적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청정생산공정 도입, 친환경 원재료 사용 및 재사용·재활용을 확대해 나간다. 5.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환경경영을 실현한다.
기업의 환경경영 활동과 그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율환경관리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사회적 신뢰에 바탕을 둔 환경친화적 기업경영 여건을 조성한다. 6. 우리 기업은 기업 상호간에 공정한 경쟁을 한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각종 지구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도되고 있는 일련의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촌 건설에 필요한 민간 경제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특히, 동북아 지역 및 남북경협이 진전되고 있는 한반도 지역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민간차원의 참여와 노력을 확대한다.
7. 우리 기업은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발전시켜 나간다.
현 세대의 환경파괴는 곧 우리 후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륜적 행위라는 점을 자각하여, 단기적 수익성 추구 위주의 경영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존중하는 미래지향적 가치경영을 구현한다.
2000년 6월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각중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용성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재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박상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창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