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종 : 치타
치타(학명: Acinonyx jubatus)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레드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서 ‘Vulnerable’(VU: 취약종: 심각하게 멸종위기에 처해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기간 안에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분류군)로 명시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 동물인 치타는 한때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 했었으나, 현재는 과거 서식지에서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북서 아프리카 치타와 아시아 치타 두 아종(亞種)은 ‘전멸 직전종(Critically Endangered, CR)’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치타의 주요 위협요인은 서식지 상실과 야생 먹잇감의 감소이며, 가축들에게 위협적인 동물이라는 오해로 인간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사자 등 다른 포식동물과의 경쟁 또한 치타의 개체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치타는 현재 대부분의 서식지에서 보호동물로 지정돼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당수의 서식지는 이 멋진 동물이 장기간 살아남기엔 너무 좁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 종의 보존을 위한 경제적 보상을 위해, 제한적으로 트로피 헌팅(trophy hunting)을 허용 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행동계획이 준비 되어 있으며, 대책 방안으로 가축들을 보호하기 위한 경비견을 이용하여 치타가 덫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숫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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