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ecies of the Day: Pygmy Hog 오늘의 종: 피그미 멧돼지
한때 히말라야 산기슭에 위치한 충적 대초원에 고루 분포되어 있던 피그미 멧돼지(Pygmy Hog)는 1960년대까지 급격하게 그 수가 줄어들면서 멸종됐다고 추정되어 왔습니다. 최근 피그미 멧돼지 한무리가 북인도 마나스 야생동물 보호지역(Manas national park) 톨그래스(tallgrass) 서식지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야생 돼지로 애완용 고양이보다 크지 않은 피그미 멧돼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레드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서 최고 수준 위험도인 '가장 절명 위험도가 높은 절멸 직전종(Critically Endangered:CR)'에 올려져 있습니다. 영양분이 매우 풍부한 톨그래스 초원은 경작하기 최적의 장소로써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일어나 피그미 멧돼지는 현재 소수만이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마구잡이식 초원 태우기와 가축의 방목 확장이 점차적으로 피그미 멧돼지의 서식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1995년부터 이 종의 복구를 목적으로 그들이 오랫동안 차지했던 북인도 서식지에서, 사육번식과 재도입, 마나스 야생동물 보호지역(Manas national park) 관리 향상의 피그미 멧돼지 보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까지 100마리 이상이 사육되고 있고, 지난 해에는 30마리의 피그미 멧돼지가 소나이 루파이 야생동물 보호지역(the Sonai Rupai Wildlife Sanctuary)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작성 : 인턴 강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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