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종 : 말레이언 테이퍼
말레이언 테이퍼(학명: Tapirus indicus)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레드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서 ‘Endangered(EN :멸종위기종 : 심각하게 멸종위협에 처해있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매우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분류군)'으로 명시되었습니다. 이 종은 4개의 테이퍼 종 중 가장 많은 테이퍼의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대륙의 토종 테이퍼의 특성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언 테이퍼는 진한 흑백 무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 때 풍부했던 말레이언 테이퍼의 개체수는 최근 몇 십 년 사이에 확연히 감소했으며, 지금은 인도네시아, 미얀마, 말레이시아반도, 및 태국의 외지나 보호지역 안에서 격리된 개체군만이 생존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람들의 주거지나 농경지 및 더 많은 팜유 농장지 개간을 위한, 산림 벌채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됨으로써 위협에 처하게 됩니다. 이 종은 또한 고기와 아시아 동물원과의 거래를 위해 포획 당하고 있으며, 자동차 충돌 사고에 의해 사망하기도 합니다. 말레이언 테이퍼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onvention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 CITES)의 부록서 I부(Appendix I)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이 종의 거래는 금지됩니다. 말레이언 테이퍼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는 보호구역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 종이 서식하는 모든 나라에서 법적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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