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종 : 주름얼굴 박쥐
라틴아메리카 박쥐라고도 불리는 주름얼굴 박쥐(학명: Centurio senex)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레드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서 ‘Least Concern’(LC: 관심 불필요 종: 인간이나 말 과 같이 멸종위기의 위험이 거의 없는 분류군)으로 명시되었습니다.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이 박쥐는 멕시코부터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 이르는 라틴 아메리카의 습한 열대숲과 건조한 열대숲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특정 조건하의 국지적인 장소에서 매우 많이 존재하기는 하나, 전체적인 범위에서 보면 매우 보기 드문 종으로 여겨집니다.
주름얼굴박쥐의 보금자리는 동굴이 아닌 숲 속에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컷박쥐의 목은 주름진 피부에 흰 털이 나 있어, 휴식을 취할 때 얼굴까지 길게 올라오게 됩니다. 비교적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숲에서 발견되는 주름얼굴박쥐들의 특성상, 서식지 파괴와 산림 벌채는 이 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주요한 요인이 됩니다. 멕시코 남부와 다른 나라의 일부 보호 구역에서 주름얼굴박쥐가 보호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이 박쥐 종의 보호에 대한 공식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은 없었습니다. 이 박쥐 종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열대 지방의 숲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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