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몽크바다표범은(학명: Monachus schauinslandi)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레드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서 ‘Critically Endangered’(CR: 심각한 위기종: 조만간 극심한 멸종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분류군)으로 명시되었습니다. 이 종은 유일하게 열대지방의 바다에서 서식하는 바다표범이며, 하와이 섬이나 그 주변의 환초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고기와 가죽, 기름 등을 얻기 위해 수많은 태평양몽크바다표범을 사냥했습니다. 또한 인간과 개들로 인해 서식지마저 빼앗기며 더 큰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호 조치가 진행 중에 있지만 먹이 부족과 해양오염, 무차별적 어획, 상어의 포식 등으로 인해 태평양몽크바다표범의 개체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산호초의 산성화도 이 바다표범을 더욱 멸종위기에 몰아 넣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와이 본토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과 바다표범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바다표범들에게 더욱 적합한 생육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상어를 없애는 등 하와이 남서부의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방안도 현재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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