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들개(학명:Lycaon pictus)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레드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서 ‘Endangered(EN : 멸종위기종 : 심각하게 멸종위협에 처해있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매우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분류군)'으로 명시되었습니다. 이 종은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극히 일부만 생존해있으며, 중앙 및 북동 아프리카에서도 빠른 속도로 멸종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식 밀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이 종은 다른 육식 동물들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주로 사자와 같은 다른 포식 동물들과의 경쟁으로 인한 것인데, 최근 인간 활동으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체 사망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정 보호구역 외에서 서식하는 들개들은 교통사고, 밀렵, 덫, 독극물과 같은 위협 요소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광견병, 개 홍역에 걸린 가축 개들로부터 병에 전염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민간 및 공공 토지들에 보호 구역을 설립함으로써 최근 아프리카 들개와 인간, 가축 개들과의 접촉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보호구역 인근의 병든 개들을 처치하려는 노력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이 종을 심각한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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