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연구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연구이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제21 추진기구이자 지역사회에서 상향식(bottom-up)으로 형성된 민?관 거버넌스 조직이다. 기존의 연구들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관련하여 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례 연구에 머무른 반면 본 연구에서는지속가능성이라는 국제적인 규범에 대응하는 전국 단위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조직에 주목, 그것이 실제로 활성화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조직론적 제도주의와 자원의존이론을 보완적으로 활용하여 조직 내부 역량 요인과 외부의 제도적 요인이 조직의 활성화와의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가를 규명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성화 정도는 이웃정부의 기구설치 여부와 더불어 해당 조직 내부의 전담기관과 이를 위한 전문인력의 구축여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나타났다. 이는 조직의 효과적인 실행(execution)을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받는 제도적 압력 뿐 아니라 조직의 내적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첫째, 기존의 지방의제21과 관련한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특정 지역에 집중한 사례 연구가 아닌 전 지역에 걸쳐 실증적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둘째, 조직론적 제도주의와 자원의존이론을 이론적 기반으로 활용하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실질적인 운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고, 정책적함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주제어: 지방의제21,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거버넌스, 조직이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