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한국형 녹색기후도시사업에 본격 나선다. 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올해 2차년도 녹색기후도시 등록사업을 통해 시의 기후변화정책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전략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또 멕시코시티협약 가입과 도시기후등록부(cCCR·carbon Cities Climate Registry) 등록 등 로컬-글로벌 연계 및 국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시기후등록부의 경우 지역 기후 활동을 통해 기후에 대한 관심을 글로벌 수준으로 활성화시키는 지방정부 기후 로드맵의 핵심인 만큼 국제홍보와 타 지역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민 모니터링 방안을 마련해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확대와 지원 등 이해당사자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원주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국제적인 저탄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녹색기후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와 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4월 `녹색기후도시 등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제 녹 색기후도시 등록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제환경기구인 이클레이는 세계 84개국에 걸쳐 1,22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 세계 최대 네트워크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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