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올 6월 발간한 제1차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국제기구인 GRI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GRI에 등재된 것은 부평구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이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서 비전을 내세운 부평구의 구정 현황과 그 비전을 이루어가는 과정과 성과를 담고 있다. 구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시행한 '지속가능발전 도시 부평'의 정책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제기준인 GRI 3.1 가이드라인과 UN 글로벌 콤팩트 (Global Compact) 원칙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균형발전에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국제기구인 GRI에 등재된 것은 부평구가 경제·사회·환경 문제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국내는 물론 국외에 알린 것이다"면서 "앞으로 좀더 성숙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실현하는데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차 부평구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구 홈페이지(www.icbp.go.kr)나 KSA 한국표준협회지 홈페이지(www.ksa.or.kr), GRI 홈페이지(database.globalreporting.org/search) 등지에서 볼 수 있다.
<경인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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