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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소비가 양질의 삶"
친환경적인 삶은 곧 성공적인 삶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속 가능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에 이어 ‘지속 가능 소비(sustainable consumption)’운동에 나섰다. UNEP는 이를 위해 사회과학에까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심리학자와 행동학자를 기용, 무엇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움직이는가를 고찰하고 이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친환경적 소비 생활을 권장코자 하는 것이다.
UNEP의 사무총장인 클라우스 퇴퍼 박사는 4일 ‘지속 가능 소비’의 개념을 “자원절약과 쓰레기 배출억제를 전제로 하는 양질의 삶”으로 규정했다. 그는 사람들이 방만한 삶의 방식과 구매습관에 죄의식을 느끼게 하고 오염원 줄이기와 환경보호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UNEP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 소비’는 지구환경 문제의 치료가아닌 예방차원에서 경제적·사회적·환경적으로 존속 가능한 ‘윈-윈-윈’전략이다. 이를 위해 UNEP는 국제응용체계분석연구소(IIASA)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는 3월에도 파리와 도쿄에서 2개의 유사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사회과학자들이 한자리에모여 의식주와 이동 등 인간의 기본욕구와 소비행태를 연구, 친환경적 삶(greener lifestyles)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윤성혜기자 2003-02-05 12:59:15 문화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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