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100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문화마을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사하구는 지난 3일 감천문화마을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관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 또는 민간단체가 1년 이상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올해는 모두 19곳이 인증을 신청했고 감천문화마을을 포함해 6곳이 인증을 받았다.
감천문화마을은 '지역개발 및 거버넌스'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형성, 오랜 기간 동안 마을을 잘 가꿔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청한 19곳 중 점수도 가장 높았다. 2009년부터 산비탈 쪽방에 주민들이 계속 살 수 있도록 도우면서 벽화를 그리고 예술품을 설치하는 등 문화를 접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사하구 관계자는 "감천문화마을이 앞으로 국제 사회에도 도시재생에 있어 민·관 거버넌스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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