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환경부, 9월 1일 비전 선포식 개최 예정 두 달간 직원·시민단체·지자체 의견 모아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지난 정부 때 제 역할 못한 것 자성하며 국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 지키겠다고 다짐 환경부는 지난 정부 동안 환경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적을 수용하고, 새 정부의 환경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김은경 장관 취임 후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작업 끝에 환경부의 비전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환경부는 9월 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환경부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기관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한 환경부 비전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는 환경 가치뿐만 아니라 경제발전과 사회 공동체의 안정까지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환경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환경정의 실현 ▶생명과 미래가치 보호 ▶국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 등 4대 목표를 정했고, 이에 따른 8개 전략과 16개 업무 실천 원칙도 마련했다. 이번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는 직원 워크숍과 시민단체·지방자치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비전 키워드를 도출하고, 토론을 통해 비전을 완성했다.환경부는 특히 이번 비전은 지난 정부 동안 환경부가 4대강 사업을 방관 혹은 옹호하기도 했고,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와 같은 개발 사업에 환경생태 가치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수용, 국민의 환경권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환경부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환경부 비전 선포를 앞두고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번에 마련한 비전에 따라 다시 태어날 환경부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출처: 중앙일보] "지속가능발전 가치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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