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엔회의 아태지역 첫 개최 [연합뉴스 2007-03-11 06:07]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유엔과 공동으로 12일부터 닷새간 아태지역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평가 회의를 서울 코엑스(아셈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에서 두번째, 아태 지역에선 최초로 열리는 국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평가회의인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유엔과 8개국이 심층 검토ㆍ평가해 개선할 점을 권고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은 현재의 개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미래 세대의 개발 능력을 저해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개발'로 사회 전 분야에서 각종 개발에 앞서 환경친화성을 먼저 평가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제대로 보존된 환경 속에서 적절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프랑스는 2005년 세계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 전략 평가회의를 개최했고 회의에서 나온 개발론을 유럽연합(EU)이 전 회원국에 전략 수립 모델로 보급했다. 이번 유엔회의에는 중국과 인도, 일본, 말레시이사, 몽골, 베트남, 필리핀, 태국의 정부 당국자와 민간단체, 조안 디사노 유엔 경제사회국 지속가능발전 사무국장, 캔디스 스티븐스 OECD 자문관 등 해외 인사 25명이 참여한다. 지속위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우리나라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아태지역 모델로 평가,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는 데 자부심을 가질만하며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경험을 아태 지역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이행 계획은 경제와 사회,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48개 이행 과제, 230개 세부 과제를 담고 있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허동수 GS칼텍스 회장)는 해외 인사들을 초청, 우리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며 해외 인사들은 14일 오후 유한킴벌리를 방문, 직원교육 제도 등 경영활동 현장을 둘러보고 토론한다. ksy@yna.co.kr 기사원문 보기 ▶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