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과 대만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 EU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17일 코트라 벨기에 브뤼셀무역관이 작성한 'EU 연례 정책회의 내용으로 살펴보는 유럽 통상정책 방향' 보고서를 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연례 정책연설에서 "반도체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부품이며, 반도체 관련 공급망 구축은 산업 경쟁력 차원을 넘어 기술 주권 확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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