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지속가능발전, 자연과 공존하는 성장이 인류에게 더욱 절박한 과제가 됐다. 이에 바다의 가치에 주목하는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에 관심이 높아졌다. 바다는 여전히 경제적 잠재력이 풍부한 미개척지인데다 친환경 에너지 생산지와 탄소 저장소로서 기후변화의 방패가 될 수 있다.
계적으로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2022년 6월27일~7월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2차 유엔(UN) 해양 콘퍼런스에서 블루 이코노미가 화두로 떠올랐다. 유엔 해양 콘퍼런스는 2017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1차 콘퍼런스 이후 5년 만에 열렸다. 7월11일부터 14일까지 피지 수도 수바에서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도 빈곤과 기후변화의 위협을 가장 가까이서 목도하는 태평양 섬나라들의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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