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발전사들이 에너지 전환을 통한 친환경 투자는 물론, 관련 친환경 문화 확산과 사회적 경제 및 투명경영 방안(ESG)을 시도해 산업 선진화 유형의 모델이 되고 있다. 공공 목적의 발전사들이 사회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이지만 민간이 선뜻 하기 힘든 경영실험도 먼저 나서 실천에 옮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기술 실증은 공공 발전사가 수행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이달 1일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 활용 육불화황(SF6) 분해기술 선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불화황 가스는 절연성과 안정성이 우수해 차단기 등 전력 개폐설비의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다. 국내에선 한전과 철도공단 등이 전력 개폐설비를 대규모로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육불화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설비를 도입해 기존 전력개폐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 때 폐육불화황 가스를 분해하는 설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한전과 서부발전, 한수원이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를 활용해 폐육불화황 가스를 무해화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실증한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