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평화적 원자력 발전에 있어 20% 저농축(우라늄)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에서 인정한 고유의 권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장돼야 합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30여 년간 남북 핵문제를 연구해온 한용섭 전 국방대 부총장(전 한국핵정책학회 회장)은 15일 본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저농축 우라늄 기술 확보 문제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한·미 원자력협정상으로는 20% 저농축 우라늄도 한·미 고위급위원회에서 논의돼야 확보가 가능한 것이지만, IAEA에서 인정한 권리이기 때문에 당연히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국산 원자력 추진 잠수함용 핵연료로 20% 저농축 우라늄을 미국과 협의해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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