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때문에 온실 가스(탄소) 배출량이 급증한 빅테크 기업들이 수조 원을 써가면서 신재생 에너지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빅테크들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AI를 구동하더라도 탄소 배출 감소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AI로 인한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주요 빅테크의 탄소 매출량도 크게 늘어났다. 빅테크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술 기업들은 AI 전력 소비를 화석 연료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경우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탄소 배출량이 70%나 급증했다. 구글의 경우에도 50%, 마이크로소프트(MS)는 40% 각각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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