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매출이나 영업이익과 같은 재무 성과가 ‘얼마나’ 뛰어난지만을 기준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업이 더 가치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산업 분야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른 것도 이 때문이다. 동아일보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기관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는 취지로 ‘2024 K-ESG 경영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로 3년째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심사는 △환경 경영(E) 목표 및 정책 추진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삼성전기와 한샘,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제너시스비비큐, 마리오쇼핑은 3년째 굳건한 선두를 지켰다. 올해는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동과 공공기관의 약진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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