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기성 폐기물 실태
가정, 식당에서 발생하는 잔뼈, 채소 껍질, 계란 껍질, 티백, 커피 찌꺼기 등 일상적인 조리와 소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통틀어 유기성 폐기물이라 일컫는다. UN에서 2021년 발표한 국가별 식품 낭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당 매년 평균 78kg의 음식을 낭비하는데, 이는 연간 59kg을 낭비하는 미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캐나다에서 특히 많이 낭비되는 식품으로는 채소(30%), 과일(15%), 빵(9%), 유제품과 계란(7%), 남은 음식(13%) 등이 있다.
유기성 폐기물 발생 원인부터 살펴보자면, 가장 큰 원인은 식품이 판매되거나 소비되기 전에 과다하게 재고가 쌓여 상하거나 버려지는 경우이다. 두 번째 원인은 잘못된 적재나 포장 방법으로 인한 부패나 오염이며, 마지막 원인으로는 잘못된 처리 방식이 문제로 꼽힌다. 예를 들어, 유기성 폐기물 수거함 대신 일반 쓰레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캐나다에서는 유기성 폐기물 수거함에 음식물 쓰레기, 정원 쓰레기, 음식물 포장용으로 사용된 종이 및 판지와 같은 생분해성 소재의 폐기물을 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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