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14일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7도까지 오르며 역대 수능일 중 가장 따뜻한 날씨를 기록했다. 13일 뒤인 11월 27일 서울에는 117년 만의 최대 적설량 기록을 세우며 첫눈이 내렸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했지만 이번 겨울은 온난화와 결합해 최고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다는 기사를 보듯, 이제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이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증가라고 지적한다.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요인은 다양한데,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에는 건축물의 냉난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비율이 68%까지 치솟는다. 이에 대한 대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과 창호의 성능 강화,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그린 리모델링이다. 그린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거주 쾌적성을 높이는 건축 행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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