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재난과 피해를 초래하면서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항만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 정부도 해양수산부 항만국을 중심으로 국내 항만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이나 선박 연료 공급시설 구축 등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0여년간 해운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꾸준히 늘어나 2018년 기준 약 10억7600만톤(t)을 기록했다. 해운 분야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대부분 이산화탄소로 배출 규모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의 약 3%에 불과하지만 1990년 이후 배출량 증가 속도가 총배출량보다 빨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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