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이며,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속될 산업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농업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그동안 정부와 기업, 농업인은 농업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덕분에 바둑판처럼 잘 정비된 생산기반과 선진국 수준의 농업기술을 확보했고 기계화율도 벼농사는 99%, 밭농사는 63%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63%가 산지여서 농경지는 고작 15%인 150만㏊뿐이다. 국민 1인당 경지는 90평 정도로 부득이 사료곡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열량(칼로리) 기준 자급률은 약 33%에 불과하지만 축산물 약 67%, 과실류 75%, 주곡인 쌀과 신선채소 대부분을 자급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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