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통영 관내 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꿈에서나 그릴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집필시험 없이 토론과 실습 등 학생참여 수업과 학교 밖 다양한 체험교육 등을 통해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자유학기제에 참가하는 중학생이라면 9월 준공 예정인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에 기대할 만하다.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은 용남면 화삼리에 7만평 규모 교육공원으로 9월 준공, 2015년 3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은 산과 바다, 습지 등으로 구성돼 공존의 비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다. 특히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산과 바다, 습지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 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RCE(이사장 박은경)과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환생)은 올 해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참가 중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마스터 교사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해 2015년 2학기부터는 경남 지역으로 확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기반을 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거점 교육센터로 운영할 전망이다.
통영RCE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유치원 1개, 초등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대학 1개교에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해 교과과정을 개발해왔으며, 전 학교에 ESD-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6개교 113개 학급, 3000여명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통영교육 역점과제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그간 긴밀히 협조해 온 통영RCE와 통영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통영RCE 자연생태공원 준공을 앞두고 지난 8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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