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가발전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위원장에 김형국(66)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내정하고 5월 말 공식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 캘리포니아대에서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한국도시연구소 이사장, 한국미래학회장,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국가지속발전위는 2년 임기 민간위원 24명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환경부·행정안전부·농림수산부·지식경제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6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다.
국가지속발전위는 향후 ▲친환경 국토관리체계 정립 ▲에너지 저소비·저탄소형 경제구조로의 전환 ▲비용효율적인 기후변화 적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조직을 대폭 축소하면서 이선용 환경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두기로 했다. 5월 말 첫 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가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2000년부터 대통령령으로 설치·운영됐던 국가지속위는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통폐합이 논의됐으나 지난 2월 국회에서 여야가 존치키로 합의했다"면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의한 법정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및 UR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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