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9월 한 달 '차 없는 마을' 수원화성이 감싸고 있는 마을인 수원 행궁동이 '차 없는 마을'로 변신하는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가 9월 한 달 동안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자동차가 사라지고, 도로와 골목길은 '걷는 자들의 천국'이 된다. 생태 교통 시범 지역은 수원화성 행궁광장과 장안문, 화서문을 연결한 삼각형 모양의 지역이다.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가 고갈된 미래 도시를 예상해 보는 친환경 행사로, 수원시와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유엔 해비타트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예술가와 주민들은 골목길을 예쁘게 가꾸고, 거리 공연과 공방 같은 문화행사를 연다. 또 세계 교통총회와 저탄소 녹색도시 국제포럼 같은 행사가 열리고, 수원화성문화제와 마을 르네상스 행사,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등도 벌어진다. 환경영화제,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같은 환경 행사도 마련된다. 자전거택시와 자전거버스 같은 이색 자전거와 세그웨이, 마차, 전동차, 카트 같은 친환경 이동 수단도 체험할 수 있다. <조선일보 발췌> www.ecomobilityfestiv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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