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영남권 산불로 최소 48만~70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 난 산불을 반영하고 이산화탄소와 함께 배출되는 메탄 등을 고려하면 영남권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수백만t으로 추정된다. 공식 통계에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포함되기 시작한 만큼 국가 탄소 저감 정책에도 차질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산불로 대기에 흩뿌려진 이산화탄소
1일 아시아경제가 유럽연합(EU)이 운영하는 '코페르니쿠스'의 세계산불정보시스템(GWIS)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달 21~31일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최소한 48만5600t에서 69만1700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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