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죽지 않았다. 단 지금까지의 방식은 실패했다.”
문철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24일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ESG 관련 규제를 완화 혹은 유예하는 흐름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 이후 ‘트럼프 2.0시대의 ESG’를 주제로 열린 패널 토의에서다. 문 교수는 최근 일각서 제기된 ESG 위기론을 일축하면서도, 규제 일변도의 ESG 정책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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