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적 에너지 전환 속에서 ‘탄소포집·저장 기술(CCS)’이 산업계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산업구조가 제조업 중심이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는 CCS가 선택이 아닌 ‘불가피한 대안’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발전량 중 약 60%를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등 이른바 ‘탄소 다배출 업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에서 재생에너지 전환만으로는 동시에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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