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가 닻을 올리면서 한국 경제 컨트롤타워이자 한 해 600조원 넘는 정부 예산을 편성하는 기획재정부 조직개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공약한 기재부의 ‘예산 기능 분리’가 연내 이뤄지면 2008년 2월 이명박정부 당시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의 통합으로 기재부가 출범한 지 17년 만에 조직이 다시 둘로 쪼개지게 된다.
관건은 구체적 조직개편 시기와 세부 방안이다. 일단 시기는 경기 부양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및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가동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한 뒤 개편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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