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부산과 포항을 북극항로의 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기후위기로 북극 해빙이 줄어들며 열리고 있는 이 항로는 아시아-유럽 간 물류 시간을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 노선 대비 30~40% 단축할 수 있어 산업 전략 차원에서 매력적이다. 러시아는 이미 원자력 쇄빙선을 앞세워 북동항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의 북극 버전인 ‘빙상 실크로드’ 구상을 추진 중이다. 한국이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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