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멘트사들이 업계 공동 청사진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과 순환자원 활용이란 두 축을 동시에 조이고 있다. 최근 2년 새 최대 20% 가까이 배출량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슬래그 등 원료·연료 구조도 빠르게 재편 중이다. 전문가들은 인센티브 강화가 수반돼야 추가 감축이 현실화한다며 정부의 제도 보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일홀딩스(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는 전사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22년 804만t(CO₂eq)에서 2024년 679만t으로 15.6% 감축했다. 같은 기간 △아세아시멘트 9.4%(234만→212만t) △한라시멘트 13.3%(430만→373만t) △성신양회 20.9%(511만→406만t) 등 주요 업체가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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