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22일 취임사를 통해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제 경제 질서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시점에 환경부 장관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 위기에 대한 우려는 일상화한 이상기후로 우리 눈앞에 왔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거나 삶의 터전을 빼앗겼고, 비가 그치면 살인적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봄엔 재앙스러운 산불도 겪었고 폭우, 폭염, 산불 등 기후 재난은 매년 강도를 더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사회·경제 구조가 더 지속 가능 하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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