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녹색 채권’ 발행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대안으로 관련 기준을 완화해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산업이 저탄소를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 ‘저탄소 전환 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녹색채권 발행 건수는 2021년 119건에서 지난해 87건으로 26.89% 감소했다. 올해는 지난 6월 30일 기준 40건이 발행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건 줄었다. 발행 금액으로 보면 지난해 2분기까지는 4조892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이 발행됐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 1조8300억원으로 약 62%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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