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12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전 세계의 기대를 모았던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속개회의(INC5.2)가 성안 마련에 실패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부산 회의(INC5.1)에 이어 8개월 만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번 회의의 최대 쟁점은 플라스틱 생산 감축 조항의 포함 여부였으나, 협상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의장 문서에 담기지 않은 ‘생산 감축’
부산 회의 이후 의장이 제시한 문서를 토대로 협상이 재개되었지만,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국가들과 시민단체들의 기대와 달리 구체적 진전은 없었다. 특히 13일 공개된 의장 문서에는 플라스틱 생산 제한과 화학물질 규제 내용이 빠져 있어 각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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