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니 일석이조예요.”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회사 동료들과 ‘플로깅(plogging)’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김은지(31)씨는 “예전엔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게 사실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어 훨씬 마음이 편하다”며 “운동하면서 봉사활동도 겸할 수 있으니 만족감도 두 배”라고 뿌듯해했다. ‘줍다’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플로깅은 최근 환경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ESG 실천형 취미’로 특히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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