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둔 지 1년 넘은 '경력 단절' 쉬었음 청년이 1년 사이 2만 명 늘었다. 취업시장에서 3년 이상 이탈한 장기 재취업 번아웃(Burn out·탈진) 청년도 7만 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계약직과 같은 불안정한 직장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한 청년들이 퇴직 이후 갈 곳을 잃으면서 고립에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일보가 29일 통계청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마이크로데이터(MD)를 분석한 결과, 퇴직 이후 미취업기간이 1년 이상인 15~34세 청년은 5월 기준 1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14만8,000명에서 1년 사이 13.5%(2만 명)나 늘었다. 이에 반해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취업자 포함)은 같은 기간 709만4,000명에서 702만 명으로 되레 1.0%(7만4,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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