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비정규직이 114만명 늘면서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비정규직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기는 등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비정규직 증가 및 임금 격차 확대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늘었지만 전반적인 사회보장 수준은 후퇴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명 증가했다.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로, 2020년 742만6000명에서 5년간 114만2000명 늘어났다. 다만 정규직도 16만명 늘어 전체 임금근로자(2241만3000명) 중 비정규직 비중은 38.2%로 전년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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