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세아베스틸·포스코·현대제철 등 국내 발생 온실가스의 7분의 1가량을 배출하는 철강업체 4개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탄소배출이 적은 ‘전기로’ 생산량과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늘리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후단체인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는 3일 연간 온실가스 배출이 100만t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세아베스틸이 64점(‘보통’)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국제강과 포스코는 각각 51점과 48점으로 ‘미흡’ 등급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가장 낮은 39점을 받아 ‘매우 미흡’ 수준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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