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 실업률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악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15~29세 실업률은 5.1%로 전년 같은 기간(4.9%)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으로 청년 실업률이 악화했다. 이렇게 길게 악화된 것은 조선·해운 부실 위기로 이 분야 구조 조정이 한창이었던 2016년 1~4분기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 위기로 2020년 9%까지 치솟았던 청년 실업률은 2021년(7.8%)부터 작년(5.9%)까지 4년 연속 하락해 왔다. 올해 1~3분기 평균 실업률은 6.2%인데, 4분기도 악화될 경우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청년 실업률이 연간으로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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