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폭염, 폭우, 태풍, 가뭄, 한파 등 자연재해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더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기후재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선진국부터 최빈국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시대적 과제가 됐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고위급 회의에서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공언했다. 그러나 산업계를 중심으로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고,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실 여건과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목표와 수단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실용적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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