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시한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해외 재생에너지 수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속가능항공유(SAF), 수소 등 탄소중립 연료 전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5 석유 컨퍼런스'에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선 국내 재생에너지의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해외 재생에너지 수입 및 연계 정책이 필요하다"며 "관련 투자 및 교차 무역, 수입 다변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10.5%에 그쳐 주요국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재생에너지 전력 단가 역시 원자력과 석탄의 두 배 이상으로, 가격 경쟁력에서도 뒤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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