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직 활동을 단념한 2030세대 ‘쉬었음’ 청년 70만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기간 노동시장 밖에 머문 청년에게 최소한의 업무 경험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영구적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2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최근 쉬었음 청년 대책을 논의하는 ‘청년 뉴딜’ 정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청년 일자리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미취업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쉬었음 청년과 노동시장 간 연결고리가 완전히 끊어지는 것을 막는다는 게 목표다. ‘쉬었음’이란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상태에 머무는 사람을 가리킨다.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사실상 실업자보다 더 사회적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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