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문을 두드린 지 15년만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친환경차 101만4943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를 모두 합한 수치다. 상승곡선이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건 2021년이다. 전년보다 3배 이상 많은 7만5009대를 팔았다. 2022년 9만8443대, 2023년 15만9549대, 2024년 20만4115대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엔 25만9419대로 최대 판매기록을 다시 썼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26.4%까지 끌어올렸다. 미국에서 팔린 현대차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인 셈이다. 올해 1월에도 판매량 1만7408대를 기록해 1년 전보다 30%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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