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은 한 나라의 인구와 출산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한국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 즉 합계출산율이 1명도 안되는 세계 최저 수준의 인구 소멸 위험국가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합계출산율이 소폭이나마 2년 연속 상승한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 혼인 적령기를 맞은 1990년대 초·중반생의 출산 붐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과 정부의 출산장려 지원 정책, 청년층의 혼인·출산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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