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열대야와 폭염, 폭우 등 날씨의 변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변화의 위협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다가오지만, 그 피해는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해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기후변화는 곧 생존과 직결된다.
지난 20일에 찾은 대전 동구 대동1-1098번지에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 옆으로 가파른 오르막 골목길이 펼쳐져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기울기가 30도는 넘어 보였다. 이 골목길은 언덕 정상 주변에 사는 10가구엔 유일한 통행로다. 그러나 눈이 내리기만 하면 동네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된다. 골목길에서 만난 안상화(58)씨는 “우리 마을에서도 가장 높은 곳”이라며 “경치는 좋지만 길이 좁고 복잡하니 살기에 불편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