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인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글로벌 탈탄소 흐름이 본격화하면서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항공 부문에서 친환경 연료 사용이 점차 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최근 중동 불안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전환을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국내 현실은 당장 내년 1% 혼합 의무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원료 수급처 확보와 산업계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 충분한 인센티브와 지원 없이 의무화만 앞세울 경우 비용 부담과 공급망 불안이라는 부작용만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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