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국가 소멸’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2023년의 충격적인 출산율 0.72명에서 2년 연속 반등한 수치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한 ‘0명대’라는 암울한 현실은 여전하다. 우리나라 대표 인구경제학자인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지금의 출산율 반등이 4~5년 뒤까지 지속될지는 의문”이라며 “출생아 수 감소를 위기의 원인이 아닌 ‘결과’로 보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제도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5년이 인구구조 변화가 본격화할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지적한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보급과 맞물린 노동시장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구조 개혁과 연계한 인구정책에 올해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하세요--
|